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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오타니, 5G 만에 아치...시즌 13호포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아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의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아치를 그렸다. 5월 6번째 홈런이었다. 최근 4경기에서 1안타에 그치며 떨어졌던 타격감 회복을 알리는 한 방이기도 했다. 오타니는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5회 초 2사 뒤엔 우익수 뜬공, 8회 1사 2루에선 애런 붐머을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종전 0.263을 유지했다. 에인절스는 4회 빅이닝(5실점)을 허용하며 3-7로 패했다. 시즌 27패(29승) 째를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31 13:34
야구

[IS 수원 현장]NC 나성범, 배제성 상대 선제 투런포...시즌 13호포

NC 간판타자 나성범(31)이 더블헤더 1차전 기선 제압을 해냈다. 나성범은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이자, 전날 경기 취소로 편성된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그는 상대 선발투수 배제성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초구 시속 130㎞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이다. 더블헤더 1차전 승리는 중요하다. 하루 2연패 부담을 덜 수 있고, 조바심이 난 상대를 보다 여유 있게 공략할 수 있다. 나성범이 포문을 열었다. 홈런 1위(14개)인 로하스 멜 주니어(KT)를 1개 차로 추격하며, 이 부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기는 1회말이 진행 중이다. NC가 2-0으로 앞서 있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6.25 15:10
야구

한화 송광민, 피어밴드 너클볼 공략...시즌 13호포

한화 송광민(35)이 시즌 13호 홈런을 때려냈다. 송광민은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후반기 첫 경기,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자가 모두 아웃된 상황에서 1회 첫 타석에 나섰다. 빠른 공에만 스트라이크 두 개를 내줬다. 그러나 4구째 들어온 너클볼을 받아쳤다. 투수의 투구 준비 자세가 간파될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보였고 송광민은 놓치지 않았다. 심지어 느린 커브처럼 가운데 높은 코스에 몰렸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 송광민의 시즌 13호 홈런이다. 2위 수성을 노리는 한화가 후반기 첫 공격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8.07.17 18:41
야구

[IS 스타] "중심타자 역할에 집중" 박병호가 완성한 넥센의 5연승

넥센 간판타자 박병호(32)가 천금 같은 한 방으로 팀의 5연패를 완성했다. 넥센은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8-5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37승37패로 지난 달 30일 이후 3주 만에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동시에 두산전 6승 4패를 기록하면서 상대를 시즌 두 번째 3연패에 빠트렸다. 두산이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팀은 넥센이 유일하다. 넥센은 2회 두산 선발 장원준을 무너트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선두 타자 고종욱이 안타로 출루한 뒤 김민성과 마이클 초이스가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혜성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고, 이어진 무사 1·2루서는 김재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다시 만루기 됐다. 1사 후엔 노련한 베테랑 타자 이택근이 장원준과 7구 승부에서 다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다음 타자 김하성은 우중간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 뽑았고, 이어진 1사 1·3루서는 박병호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마저 불러 들였다. 하지만 6점 리드를 먼저 잡고도 위기가 찾아왔다. 4회 3점을 한꺼번에 내준 데 이어 5회엔 박세혁에게 시즌 1호 2점 홈런을 맞아 6-5로 턱밑까지 쫓겼다. 이때 해결사 박병호가 나섰다. 박병호는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 2사 1루서 두산 불펜 이영하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고척 삼성전에 이어 사흘 만에 다시 그린 시즌 13호포였다. 동시에 넥센은 자칫 역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위기를 벗어나 리드를 3점 차로 벌렸다. 한층 여유 있게 남은 이닝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결국 불펜 이보근과 소방수 김상수의 호투 속에 넥센은 3점 차로 이겨 연승을 이어갔다. 4위 SK와 게임차도 2.5경기로 좁혔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 후 "초반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한 점이 좋았다"며 "4번 박병호의 결정적 한방으로 승리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칭찬했다. 박병호는 "앞 타자 김하성이 출루를 많이 해서 득점권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그래서 중심타선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중요한 순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중심타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개인 기록은 생각하지 않고 필요한 상황에 점수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영은 기자 2018.06.20 22:37
야구

박병호, 두산 추격 따돌리는 2점포 작렬…시즌 13호포

넥센 간판타자 박병호(32)가 천금같은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20일 잠실 두산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6-5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 2사 1루서 두산 불펜 이영하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3호포. 지난 17일 고척 삼성전에 이어 사흘 만에 다시 그린 아치다. 넥센은 2회 6점을 뽑아내며 6-0으로 앞섰지만, 두산에 4회 3점, 5회 2점을 각각 빼앗기면서 턱밑까지 추격당한 상황이었다. 자칫 역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위기에서 리드를 8-5로 벌리는 박병호의 한 방이 터졌다. 한숨을 돌리게 됐다. 배영은 기자 2018.06.20 21:24
야구

이성열, 비거리 130m 대형 2점포 '쾅'…시즌 13호

한화 이성열(34)이 달아나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이성열은 14일 고척 넥센전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4-2로 앞선 1사 1루서 넥센 불펜 이승호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만큼 큼직한 타구. 비거리는 130m로 기록됐다. 이성열의 시즌 13호포. 지난 12일 넥센전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아치를 그렸다. 한화는 이 홈런으로 점수 차를 6-2로 벌렸다. 배영은 기자 2018.06.14 20:35
야구

호잉-김태균 연속타자 홈런에 들끓은 대전구장

한화 제라드 호잉(29)과 김태균(36)의 연속 타자 홈런에 대전구장이 들끓었다. 호잉은 22일 대전 두산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2-1 역전에 성공한 3회 2사 1루서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두 발 더 달아나는 시즌 13호포. 이어 이 홈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타석에 들어선 5번 지명타자 김태균은 후랭코프의 초구 컷패스트볼이 다시 한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김태균의 시즌 5호 홈런이다. 호잉과 김태균의 연속타자 홈런은 시즌 20호이자 올 시즌 한화 3호다. 두 중심 타자가 연이어 홈런포를 쏘아 올리자 야구장을 가득 메운 만원 관중은 기쁨의 환호를 쏟아냈다.한화는 4회에도 1점을 더 추가해 6-1로 앞서고 있다. 대전=배영은 기자 2018.05.22 15:29
야구

SK 최정, 5월 첫 홈런…강윤구 상대 시즌 13호포

SK 간판타자 최정이 5월 첫 홈런을 때려냈다.최정은 19일 마산 NC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8-1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NC 중간계투 강윤구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3호.지긋지긋한 5월 홈런 가뭄에서 벗어났다. 최정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후 5월에 출전한 8경기에서 단 하나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하고 있었다.마산=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7.05.19 20:18
야구

'13호포' 민병헌,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경신

두산 민병헌(29)이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달성했다.민병헌은 14일 마산 NC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선제 좌월 솔로홈런(비거리 130m)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에릭 해커의 2구째 몸쪽 높은 직구(시속 132㎞)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포.2006년 두산에 입단한 민병헌에게는 2014년과 2015년에 때려낸 홈런 12개가 종전 한 시즌 최다 기록이었다. 올해는 전반기에 이미 그 숫자를 넘어섰다.민병헌은 허리 통증으로 12일과 13일 이틀 연속 결장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돌아온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뽐냈다.창원=배영은 기자 2016.07.14 18:37
야구

'시즌 13호포' 이호준, 4년 연속 20홈런 순항

NC 베테랑 타자 이호준(40)이 4년 연속 20홈런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이호준은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팀이 4-1로 앞선 6회 1사 1·2루 볼카운트 1-2서 두산 왼손 불펜 이현호의 4구째 직구(시속 144㎞)를 퍼올려 잠실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5m. 이호준의 시즌 13호 아치다.이호준은 2013년 20홈런, 2014년 23홈런, 2015년 24홈런을 때려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홈런 수를 무섭게 쌓아 올리고 있다.NC는 이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7-1까지 늘렸다. 잠실=배영은 기자 2016.06.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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